Cjournal
Cjournal
 

이갑수 이마트 부진에 6년 만에 퇴진, 임원인사도 대폭 물갈이 예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0-18 21:4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난다.

1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날 이마트 임직원들에게 미리 퇴임인사를 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07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갑수</a> 이마트 부진에 6년 만에 퇴진, 임원인사도 대폭 물갈이 예상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이 대표는 “신세계그룹에서 37년을 근무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후배 임원들이 최선을 다해 흔들리지 않는 이마트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인사발령은 아직 나지 않았지만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이 대표를 예우해 미리 인사교체를 통보했고 이 대표가 이날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마트가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내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이에 책임을 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교체가 확정되면서 매년 11월 말 이뤄져왔던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도 앞당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물러나면서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마트 임원 교체폭이 상당히 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기 임원인사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며 “인사폭 역시 아직 예측하기엔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57년 2월18일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한 뒤 1999년 이마트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담당 상무와 가전레포츠담당 상무, 판매본부장, 고객서비스본부장을 거쳐 2012년 이마트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14년부터 이마트 영업부문 대표이사에 올라 6년 동안 이마트를 이끌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