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박원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논의 위한 새 온라인 플랫폼 만들겠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0-18 20:0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 논의를 위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만든다.

박원순 시장은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1차 토론회’에 참석해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논의 위한 새 온라인 플랫폼 만들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1차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그는 “우리가 소통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이 광화문 사업이 결코 쉽게 끝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다른 생각과 일치하는 생각을 모아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3시간 넘게 자리를 지켰다. 

그는 “제가 엄청 바쁜데 이 긴 시간이 헛되지 않다”며 “전문가와 시민 얘기를 들으며 제 생각의 교정도 있었고 감동과 영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 경과보고와 전문가 10인의 발제, 청중들의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광화문광장에 관한 시각과 역사, 교통, 소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전면 보행화를 지하도로 조성으로 달성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강병근 건국대 건축학부 명예교수는 “이번 토론은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이어질 토론의 주요 쟁점을 정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DL케미칼·한화솔루션 여천NCC 대여금 3천억 출자전환, 채무상환 목적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