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E&S, 조세심판원 결정으로 관세청에 낸 1599억 원 돌려받게 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0-18 19:5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E&S가 관세청으로부터 납부했던 세금 1599억 원을 돌려받게 된다.

18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SKE&S가 2017년 관세청에 납부한 가산세 1599억 원을 돌려주라는 결정을 내리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결정문을 광주세관과 SKE&S에 보냈다.
 
SKE&S, 조세심판원 결정으로 관세청에 낸 1599억 원 돌려받게 돼
▲ SKE&S 기업로고.

2017년 관세청은 SKE&S와 포스코가 부가가치세를 덜 내기 위해 2007~2016년 인도네시아 탕구지역에서 수입한 LNG(액화천연가스) 신고가격을 시세보다 낮췄다고 보고 SKE&S에 가산세 1599억 원, 포스코에는 1468억 원 규모의 가산세를 부과했다.

당시 SKE&S는 연평균 60만 톤, 포스코는 연평균 50만 톤 규모의 LNG를 수입했다.

SKE&S과 포스코는 신고가격이 당시 계약시점에는 적정가격이었다고 주장하며 각각 조세심판원에 조세불복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조세심판원은 SKE&S가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던 2003~2004년 국제가가 1배럴당 20달러대였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던 2013년에 맺은 계약과 단순비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또 SKE&S가 인도네시아 탕구 LNG컨소시엄을 함께 꾸린 글로벌 석유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LNG 판매가를 조작했다는 관세청측의 주장을 놓고도 조세심판원은 SKE&S가 LNG 판매가를 낮춰도 브리티시페트롤리엄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조세심판원의 이의신청 심사는 행정소송으로 가기 전 단계로 납세자가 이기면 세금을 돌려주고 모든 절차가 끝난다.

SKE&S가 세금을 돌려받게 된 만큼 같은 사안으로 가산세를 냈던 포스코도 1468억 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미국 증시서 메모리반도체 투자심리 불안 신호, 한국 증시도 변동성 확대 경고
미국 ESS 시장에서 나트륨 배터리 장점 부각,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고 중국에 의존..
5월 서울 주택준공 실적 1년 전 절반 수준으로 급감, 인허가는 크게 늘어
SK텔레콤 에이닷 AI에이전트 고도화, 고객센터 대신 대기하고 할 일까지 자동으로 등록
EU 집행위 부위원장 "유럽 폭염이 '기후변화 부정론' 일축, 기후대응 집중해야"
한화투자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강세에 대형마트 호조 더해져"
국제 싱크탱크 "미국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석탄 소비량 10% 늘어난 영향
앤트로픽 "한국 클로드 이용자, 주로 투자 판단과 PT 작성 용도로 쓴다"
삼성전기, 글로벌 빅테크에 4500억 규모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
유안타증권 "넷마블 목표주가 5만9천 원 제시, 하반기 신작 성과 중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