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지문인식 오류 사과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18 18:5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지문인식 오류를 사과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8일 뉴스룸을 통해 지문인식 오류와 관련해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공식사과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지문인식 오류 사과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 적용한 화면내장형 초음파 지문인식 기능이 오작동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들 제품의 전면에 실리콘 재질의 휴대폰 케이스를 끼웠을 때 등록된 지문 이외의 손가락이나 다른 물건으로도 잠금이 해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문제는 전면커버를 사용할 때 일부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면부 실리콘 커버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전면 커버를 제거한 후 신규로 지문을 등록해 달라”며 “지문을 등록할 때는 손가락 중앙부를 포함한 전면적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주 초 갤럭시S10·갤럭시S10플러스와 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지문인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