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440억 원 규모의 폐열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한전KPS는 18일 “사업시행자가 대출약정을 이행하지 않아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폐열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폐열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해 LIK파워와 도급계약을 맺었다.
사업의 전체 계약규모는 616억 원으로 한전KPS가 440억 원 규모로 계약을 맺었다. 한전산업개발도 176억 원 규모로 계약에 참여했다.
사업에 관련해 사업시행자가 2018년 10월31일까지 대출약정을 맺기로 했지만 이행하지 않아 계약 해지사유가 발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