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해외 첫 진출시장인 중국 손해보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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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은 중국에서 합작사를 세워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후발주자인 만큼 합작 파트너인 중국 공소집단유한공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보험영업망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NH농협손해보험, 중국 농협과 합작사 세워 현지시장 공략의 전기 마련"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18154928_3808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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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지원받은 1600억 원 가운데 일부를 중국 공소집단유한공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투자하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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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중국 공소집단유한공사과 중국에서 합작 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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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H농협손해보험의 실적 부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영향 등으로 3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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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NH농협손해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NH농협손해보험도 첫 해외진출에 속도를 낼 여력을 확보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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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정확한 투자규모나 투자일정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외국인 지분율 등을 고려해 투자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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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은 독립법인이 아닌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 진출을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 합작 파트너인 중국 공소집단유한공사와 시너지를 낼 방법을 찾는 데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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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집단유한공사가 지닌 인프라와 NH농협손해보험의 농업보험 분야 경험이 어우러진다면 농업보험을 앞세워 빠르게 중국 손해보험시장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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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집단유한공사는 농업 관련 협동조합유통회사로 공소합작총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 국무원 소속 국유기관으로 한국의 농협중앙회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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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소집단유한공사의 유통망은 사업 초기 보험 영업망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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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합작총사와 공소집단유한공사에서 보유한 중국 농업, 농업인 관련 데이터에 농산물재해보험, 농업활동 위험 특화 보장보험 등 다양한 농업보험을 개발한 경험이 더해진다면 중국 농업인에 맞춘 차별화된 농업보험을 개발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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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아직 중국 합작 손해보험회사가 어떤 상품을 판매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공소집단유한공사와 NH농협손해보험이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농업보험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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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농업보험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은 NH농협손해보험이 중국 손해보험시장을 공략하는 데 기회가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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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중국 손해보험시장에서 농업보험 수입보험료는 446억 위안(약 7조7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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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손해보험시장에서 농업보험은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에 이어 3대 보험으로 꼽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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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의 중국 진출은 첫 해외진출이란 점에서 앞으로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확대하는 데 가늠자가 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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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얀마 등에서도 합작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논의를 벌여왔지만 아직 이를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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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NH농협금융지주와 발맞춰 중국 합작회사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첫 해외진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