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계열사 이마트24와 시너지를 통해 자회사 스무디킹코리아 적자 탈출구를 찾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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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을 인수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인수 3년째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 반등을 꾀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절실한데 계열사 편의점 이마트24 '숍인숍' 매장에서 희망이 보이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세계푸드, 스무디킹 만년적자 돌파구를 이마트24 숍인숍에서 찾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18134347_2275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운아 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부문 대표이사 겸 스무디킹코리아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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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자회사 스무디킹코리아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편의점 이마트24 숍인숍 매장을 시험하고 있는데 초기 성과가 긍정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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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스무디킹코리아의 이마트24 숍인숍 매장이 일반 로드숍 매장과 비교해 평당 매출이 높은 편”이라며 “이마트24 직영점 가운데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지속적으로 숍인숍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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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최근 2달 사이 이마트24 직영점 11개 점포에 스무디킹을 들여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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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지역 중심상권뿐 아니라 광주, 동대구 등 전국 여러 상권에서 숍인숍 매장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는데 매출 추이가 좋아 앞으로 이마트24 가맹점들에도 스무디킹을 들여놓을 구상을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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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직영점포 130여 곳을 포함해 점포 수가 4290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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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코리아는 13일 기준 직영점포 19곳, 가맹점 105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마트24 품에 들어가면서 전국에 소비자 접근성이 좋은 촘촘한 판매처를 손쉽게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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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 점포에 들어가는 것은 차가운 과일음료인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이 매출에 계절적 영향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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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도 스무디킹 입점을 환영하는 분위기라 숍인숍 매장 확대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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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편의점업계 후발주자로 단순 점포 수 경쟁에서는 불리한 만큼 색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를 매장에 갖춰 점포당 수익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북카페 콘셉트의 편의점을 비롯해 편의점에 브런치카페나 수제맥주 전문점 등을 더한 TWO가든 점포 등을 선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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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숍인숍 매장도 이마트24의 이런 점포 차별화 전략과 맞아떨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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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무디킹 숍인숍 매장은 별도의 인건비나 임차료 부담 없이 매장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얻고 있다. 스무디킹 숍인숍 매장은 이마트24 직원이 스무디킹코리아로부터 제품 제조와 매뉴얼 교육을 받아 운영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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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2015년 12월 스무디킹코리아의 국내 법인 및 베트남지역 사업권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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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코리아는 이미 2012년부터 적자를 내고 있었지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무디킹코리아를 ‘제2의 스타벅스’로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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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정 부회장 주도 아래 스무디킹코리아를 인수한 뒤 수익성이 떨어지는 큰 규모 직영점들을 줄이고 가맹점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며 적자 줄이기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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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가 계절음료라는 인식에서 오는 한계를 벗기 위해 따뜻한 차와 디저트부문 메뉴를 보강하고 소매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리테일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꾸준히 스무디킹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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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수한 뒤 3년 동안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무디킹코리아는 2016년 영업손실 8억1280만 원을 낸 데 이어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영업손실 2억2300만 원, 4억6500만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