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공정위 LG유플러스와 CJ헬로 합병심사 결론 못내, CJ헬로 주가 급락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0-17 16:2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와 CJ헬로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된 결정을 연기했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전원회의에서 LG유플러스와 CJ헬로 사이 기업결합 심사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공정위 LG유플러스와 CJ헬로 합병심사 결론 못내, CJ헬로 주가 급락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변동식 CJ헬로 대표이사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열리는 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기업결합 심사 결정 유보는 조금 더 신중하게 결정해 보자는 취지”라며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기업결합 등 유사 기업결합건과 포괄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 심사 결정을 유보하면서 CJ헬로 주가는 급락했다.

17일 CJ헬로 주가는 전날보다 5.74%(370원) 하락한 608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