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 힘쓴 공로로 '최고경영자상' 받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0-17 15:4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펼친 경영자로 뽑혔다.

신 회장은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다고 교보생명이 17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7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 힘쓴 공로로 '최고경영자상' 받아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이해관계자 경영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0년 연속 1위로 이끌어 최고경영자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을 올해 제정했다.

지속가능경영에 힘쓴 최고경영자 가운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신 회장은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해야 지속가능경영을 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경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12년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하면서 정관 서문에 ‘이해관계자 사이 장기적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명시했다. 

201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UN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2011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