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벨로스터의 오프로드 성능 강화한 콘셉트카 '그래플러' 공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17 11:5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해치백 ‘벨로스터’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높인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6~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마쇼(SEMA Show)’에서 벨로스터에 기반한 콘셉트카 ‘그래플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벨로스터의 오프로드 성능 강화한 콘셉트카 '그래플러' 공개
▲ 현대자동차가 '세마쇼(SEMA Show)'에서 공개할 콘셉트카 '그래플러'. <현대차 미국법인>

세마쇼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부품 전시회다. 1963년 처음 행사가 개최됐으며 자동차부품과 타이어, 튜닝카 등 모두 12개 부문의 전시가 이뤄진다.

현대차는 벨로스터의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저 지상고를 끌어올렸으며 전면과 후면에 맞춤형 보호장비(가드)도 덧댔다. 

그래플러에는 대형 다목적 타이어와 랠리용 휠이 적용됐으며 화물용량 확장을 위해 별도의 수납공간(바스켓)도 추가됐다. 탈착식 태양전지패널을 적용해 장거리 여행에서도 객실 내부에 장착된 모든 전기장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탄소섬유 소재의 후드를 적용해 엔진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정육각·초록마을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정상영업은 보장하기로
국회 예결위 31조8천억 규모 추경안 의결, 정부안보다 1조3천억 늘어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차전지 TOP10' 10대% 상승, 2..
우리금융 '종합금융의 길' 휘장도 달라졌다, 임종룡 통합·디지털 메시지 담아
'채무탕감 도덕적 해이' 논란에 이재명 "갚을 능력되는데 7년 신용불량으로 살겠나"
SK텔레콤 유영상 "신뢰회복방안 단기적으로 매출 하락 요인, 감내하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유럽사무소 순방, "글로벌 경쟁력 갖춘 농협 향해 가자"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조정 지속' 현대로템 7%대 하락, 코스닥 에이비엘바이오 1..
코스피 '트럼프 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3050선 하락, 코스닥도 770선 내려
김택진 팔 걷어붙인 신작 '아이온2', 이용자 호응에 엔씨소프트 주가도 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