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파생결합펀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투자상품 판매체계를 개선하고 자산관리 역량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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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7일 파생결합펀드 사태로 발생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배상절차 진행에 적극 협조하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보였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KEB하나은행 "파생결합펀드 피해 사과, 투자상품 판매체계 개선"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22120326_1515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KEB하나은행 기업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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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앞으로 이번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불완전판매 차단 △고객 중심 영업문화 확립 △자산관리 역량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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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투자상품의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상품의 책임판매제도(리콜제) 도입,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 후 외부 전문가 검토 실시, 완전판매 프로세스 준수를 위한 통합 전산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필체인식 시스템 도입, 상품도입 절차에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포함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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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판매는 투자상품이 판매된 이후 불완전판매로 판단됐을 때 고객들에게 철회를 보장해주는 제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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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자상품을 놓고 상품위원회가 검토한 결과를 리스크관리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절차를 새로 만들어 상품을 도입하는 과정에서부터 투자상품의 위험성을 점검하도록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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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고객 중심의 상품관리 문화를 도입하고 자산관리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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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에서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한 뒤 콜센터에서 본인의 의사를 실시간으로 재확인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하반기부터 프라이빗뱅킹(PB) 성과지표에 수익률 관련 배점을 크게 높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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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손님투자분석센터를 새로 두고 프라이빗뱅커 선발기준과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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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투자분석센터에서는 손님의 투자전략을 짜고 투자자의 적합성을 관리하는 등 포트폴리오 구성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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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판매한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로 고객들이 입은 금전적 손실과 심적 고통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손님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