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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손해율과 사업비율 상승 가팔라 단기적 실적부담 안아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0-17 11: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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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가파른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의 부담을 안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ldquo;신계약이 늘어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보험료를 확보하는 데 긍정적&rdquo;이라면서도 &ldquo;신계약 증가에 따른 가파른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상승은 메리츠화재의 단기 실적 부담을 높일 수 있다&rdquo;고 바라봤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메리츠화재, 손해율과 사업비율 상승 가팔라 단기적 실적부담 안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17110057_3690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3분기 기준으로 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0.7%, 장기 위험손해율은 93.3%로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6.4%포인트, 11.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적정 손해율(70~80%)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br /> <br /> 사업비율도 32.3%로 1년 전보다 6.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추정됐다.&nbsp;<br /> <br /> 사업비율은 전체 매출 가운데 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사업비율이 높을수록 독립보험대리점(GA) 수수료 등 사업비 지출이 크다는 뜻이며 그만큼 수익성도 악화된다.&nbsp;<br /> <br /> 신계약이 큰 폭으로 늘어난 만큼 메리츠화재의 설계사 수당 지출도 늘어나기 때문에 사업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정 연구원은 &ldquo;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장기 인보험부문에서 강력하게 맞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요인&rdquo;이라며 &ldquo;메리츠화재는 신계약을 급격히 늘리는 것보다 신계약의 적정 마진을 확보하고 보험가입심사(언더라이팅)을 강화하는 게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rdquo;고 분석했다.<br /> <br /> 메리츠화재는 2019년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7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4.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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