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낮아져, 원유시추선 계약취소 부담 안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0-17 09:2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계약취소 충당금과 일회성비용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낮아져, 원유시추선 계약취소 부담 안아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17일 삼성중공업 목표주가를 1만300원에서 98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8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삼성중공업 3분기 실적은 오션리그의 원유시추선 충당금 등으로 크게 부진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최근 오션리그의 원유시추선 계약이 취소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계약취소 충당금과 임금단체협약 타결에 따른 일회성비용, 삼성중공업의 엄격한 환율위험 회피 관련 정책 등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올해 수주실적이 한국 대형조선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파악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올해 수주규모는 현재까지 55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의 71% 수준이다. 대형조선사 가운데 유일하게 대규모 해양수주에 성공했다.

러시아 ‘아크틱 LNG-2’와 호주 해양구조물 프로젝트 등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수주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연구원은 “수주와 수주잔고 증가는 앞으로 매출이 계속 늘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조선사의 주가는 미래 실적을 결정하는 수주 관련 지표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570억 원, 영업손실 36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34% 늘지만 영업손실은 11.5%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iM금융 대형은행 제외 유일한 비과세배당, 적극적 주주환원"
메리츠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엔비디아 내 전략적 위상 강화"
신한투자 "KT&G 1분기 실적 기대 이상일 듯, 국내외 담배 사업이 견인"
비트코인 1억673만 원대 상승, 이란 전쟁 긴장감 완화 조짐에 투자심리 개선
하나증권 "차세대 반도체패키징 소재로 유리기판 부각, 관심주 삼성전기 와이씨켐"
[데스크리포트 4월] 넷플릭스가 쏘아올린 '고액 출연료', 그 나비효과가 씁쓸한 이유
[데스크리포트 4월] 이란 전쟁 속 시작된 WGBI 자금 유입, 다음은 MSCI 선진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핀란드에 K9 자주포 추가 수출, 5억4600만 유로 규모
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제동, 한화 "주주가치 부합하는 정정신고 준비"
정부 3차 석유 최고가격 2차와 동일하게 유지,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