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상승 가능", 자회사들의 방산수출 호조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0-17 08:3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의 방산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상승 가능", 자회사들의 방산수출 호조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5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4만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인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등 방산제품 수출이 늘고 한화시스템의 방산시스템 프로젝트 매출도 반영되면서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황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업인 항공엔진사업도 수율 개선을 통해 영업손실을 점차 축소하면서 수익성 상승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월 인수한 엔진부품회사 EDAC의 실적도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내년까지 중장기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5913억 원, 영업이익 1639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08% 늘어나는 수치다.

2020년 매출은 6조1711억 원, 영업이익은 2561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해커로부터 경고 2차례 받고도 사고 인지 못해, 24GB 보안정보 유출
서울시장 오세훈 "10·15 대책 과도한 조치, 서울시 의견 반영된 것 없어"
[부동산VIEW]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은 어디로 갈 것인가?
비트코인 시세에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호재' 분석, "달러화 가치 낮아져"
'서학개미' 미국 VIX 상품 투자에 외신 주의보, "위험성 충분히 이해 못 해"
애플 AI 경쟁력 회복할 길 더 멀어져, "소비자 수요보다 인재 유출이 리스크"
[여론조사꽃] 대법원 이재명 사건 파기환송, '선거 개입' 68.4% '의도 없음' 2..
함저협 '유튜브 레지듀얼 사용료' 음저협 입장 반박, "왜곡되고 법적 근거 결여"
중국 체리자동차 '1500㎞ 주행' 주장 전고체 배터리 공개, 2027년 양산 계획
고개 드는 오세훈 서울 수성 낙관론, 정부 여당 '아킬레스건' 부동산에 국민의힘 공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