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초대형 굴삭기, 2019년 산업 기술성과에 뽑혀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0-16 19:1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가 80톤급 초대형 굴삭기 ‘DX800LC’로 산업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DX800LC가 한국공학한림원(NAEK)이 선정하는 ‘2019년 산업 기술성과 15선’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초대형 굴삭기, 2019년 산업 기술성과에 뽑혀
▲ 두산인프라코어 80톤급 굴삭기 DX800LC.<두산인프라코어>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및 산업기술 기반 조성을 위해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을 근거로 1996년 설립된 기관이다.

기술 창조성과 독자성, 시장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성과를 낸 한국 산업계의 우수기술을 심사해 이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015년 개발을 시작해 2018년 시장에 내놓은 기술집약적 제품”이라며 “작업 성능과 연비가 동급 제품과 비교해 10% 이상 우수하고 핵심부품 수명도 기존보다 60% 이상 길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DX800LC에 적용한 독자기술을 다른 기종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800LC는 생산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두산인프라코어의 대표기종”이라며 “기존의 중국 및 신흥시장용 모델을 기반으로 배기규제가 엄격한 북미, 유럽용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의 그로크 기술 확보에 증권사 평가 긍정적, 구글 견제하는 효과
LG엔솔·SK온 북미 합작사 해체하는 이유, 전기차에서 ESS로 전환 속도
자산운용사 내년 투자에 한국 메모리반도체 주목, "애플에 가격 결정력 우위"
신평3사 포스코이앤씨 등급전망 하향조정, "연간 영업손실 4천억 웃돌 것"
이랜드리테일 채성원 합류로 '3인 각자대표' 가시화, 지배구조 개편 실패 '새판 짜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도 LCC 1위, 김이배 '공룡 LCC' 대비 단일기종 전환
경총 개정노조법 해석지침에 "포괄적이고 불분명", 노동계 "법취지 축소"
[2025결산/반도체] '쫓는' 삼성전자 '달아나는' 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중국 당국 "철강 생산량 2030년까지 규제", 부동산 내수 침체로 수요 부진에 대응
[2025결산/건설] 10대 건설사도 경기 침체 속 양극화, 삼성 현대 '도시정비-에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