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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5G통신 '선택과 집중' 확실하게 밀고간다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  2019-10-15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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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5G통신을 놓고 '선택과 집중'으로 확실하게 가고 있다.

15일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하 부회장은 비주력사업을 과감하게 매각하고 주력사업인 5G통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현장에 적용해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다른 LG그룹 계열사들은 알 수 없다"면서도 "LG유플러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비주력사업은 정리하고 5G 특화 콘텐츠와 미디어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헬스와 쇼핑을 증강현실을 결합한 '5G서비스 2.0'을 선보였다. 

5G 서비스 2.0의 ‘스마트홈트’ 서비스에는 360도 증강현실의 기능을 담았으며 ‘U+AR 쇼핑’ 서비스는 방송중인 홈쇼핑 화면을 비추면 상품 관련 정보가 TV 주변에 증강현실 형태로 제공되는 기능을 포함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30~40대 남성과 20~30대 젊은 세대를 공략한 서비스를 내놨다면 이번에는 30~50대 여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5G통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이 2018년 6월 취임한 뒤 LG그룹 계열사들은 비주력사업은 정리하고 주력 사업에 힘을 쏟자는 구 회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사업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하 부회장 역시 전자결제사업부를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5G 특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구 회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 부회장은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가전 전시회(CES)에서 “5G통신시대를 맞아 통신업체가 소비자에게 가장 최고의 서비스를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라며 “이 분야에서 만큼은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5G 특화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손잡고 아이돌 가상현실 영상과 증강현실 미술관을 만들고 엔디비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5G 특화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 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증강현실 제작 스타트업인 ‘8i’, ‘아이캔디랩’, ‘스페셜’등과 가상현실 제작 스타트업인 '어메이즈VR', ‘4D리플레이' 등 5개 벤처기업에 약 90억 원을 투자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그룹 계열사들이 5100억 원(4억2500만 달러)을 출자해 설립한 벤처캐피탈회사로 LG유플러스는 600억 원(5천만 달러)을 출자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가상현실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가상현실기기 전문업체인 피코사와 제휴해 4K 화질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일체형 가상현실 헤드셋을 내놓기도 했다.

하 부회장은 5G통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비주력사업의 정리는 본격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전자결제사업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비바리퍼블리카를 선정했다. 하 부회장은 6월 전자결제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인수 대상자를 찾아왔다.

통신업계는 LG유플러스가 그동안 5G통신 점유율 확보를 위한 마케팅 공세와 CJ헬로 인수 등으로 떨어진 자금을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통신에서 가입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5G 특화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담은 5G 서비스 3.0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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