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금융투자, 국내주식 차액결제 거래서비스 내놔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0-14 17:4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투자가 국내주식 차액결제 거래(CFD)서비스를 내놨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주식 차액결제 거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국내주식 차액결제 거래서비스 내놔
▲ 하나금융투자가 14일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교보증권, DB금융투자, 키움증권에 이어 국내 증권사 가운데 네 번째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주식 차액결제 거래는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전문투자자에게만 허용된다.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매매차액과 관련해서 현금결제를 하는 거래방식이다. 현물 주식과 달리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주가 하락구간에서도 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헤지(위험 회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등에 포함된 주식 1천여 개 종목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차액결제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창기 하나금융투자 글로벌파생영업실장은 "고액자산가와 전문투자자를 중심으로 국내주식 차액결제 거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화 주문·결제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국내주식 차액결제 거래 선두 증권사로 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