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이사가 SC제일은행을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주주로 영입할 가능성이 떠오르지만 토스뱅크 출범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아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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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주주로 추가되더라도 확보할 수 있는 토스뱅크 지분이 은행법에 따라 제한된다는 점을 살피면 이 대표는 상환우선주 문제를 풀어내거나 새 주주를 추가로 구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SC제일은행을 영입해도 '토스뱅크' 갈 길 멀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9171432_1585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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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터넷전문은행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SC제일은행이 토스뱅크의 주주로 참여하더라도 지분율은 1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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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SC제일은행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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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10% 남짓한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하게 되다면 이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주로 참여한 KB국민은행(10%), 우리은행(13.79%)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보유하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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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토스뱅크 지분을 15% 이상 보유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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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법은 은행이 다른 은행 지분을 15% 이상 보유하려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지분을 늘리려는 은행을 자회사로 두도록 정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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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토스뱅크 지분을 15% 이상 보유하려면 토스뱅크의 지분 50% 이상을 확보해 자회사로 둬야 하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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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가 토스뱅크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올해 초 신한금융지주와도 결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SC제일은행이 토스뱅크 지분을 50% 이상 확보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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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도 인터넷전문은행 이용층인 20~30대 고객 확보를 위해 토스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나친 지분 확대를 원하지 않을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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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SC제일은행에 토스뱅크 지분 10%가량을 넘겨주는 것만으로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통과를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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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상반기 자본안정성을 문제로 토스뱅크에게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내주지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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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캐피털에 상환우선주를 발행하고 조달한 자금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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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투자자의 상환요청이 있으면 발행자가 이를 거부할 수 없어 금융회사의 회계기준에서 자본이 아닌 채무로 인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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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설립방안을 살펴보면 토스뱅크의 주주구성에서 비바리퍼블리카(60.8%)와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알토스벤처스(9%), 굿워터캐피털(9%), 리빗캐피털(1.3%)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80.1%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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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캐피털은 비바리퍼블리카의 주요주주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토스뱅크는 사실상 글로벌 벤처캐피털의 상환우선주로 대부분의 자금을 조달한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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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보통주 형식으로 최대 14.99%의 토스뱅크 지분을 확보한다고 해도 여전히 글로벌 벤처캐피털이 보유한 상환우선주의 자금 비중이 65%에 이르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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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로서는 결국 새 주주를 구하거나 상환우선주 문제를 풀어내야만 토스뱅크를 출범할 수 있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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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업계의 한 관계자는 “SC제일은행을 주주로 영입한 것만으로는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을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면서도 “토스뱅크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새 주주가 나타나거나 글로벌 벤처캐피털이 상환우선주의 상환 조건을 변경해 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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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와 SC제일은행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신청을 두고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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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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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서 토스뱅크와 키움증권이 주도하는 '키움뱅크'가 모두 탈락하자 추가로 신청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