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하고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에 위치한 해양공장에서 사측의 임금협상안 제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 뒤 울산 시내를 행진했다.
| ▲ 11일 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은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
노조의 파업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미포조선은 22년 동안 노사 대립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해 왔다.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앞서 5월31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한 뒤 9월30일까지 23차례 교섭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867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성과급 최소 250%, 연차별 임금격차 조정, 고용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협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사측은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20여 차례 교섭에서 사측은 어떠한 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사측은 교섭에 더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최근 경영환경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으며 내년 경영환경 역시도 예측할 수 없어 협상안을 마련하기조차 어렵다”며 “준비가 되는 대로 협상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해외사업 사상 최대 실적, 글로벌 투자 플랫폼 확장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5104100_22937.jpg)
![수사·공판·감찰 거친 검사 출신, 중수청 안착과 정치적 중립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5171718_162821.png)
![외대 첫 이공계 출신 수장, AI캠퍼스 구축 글로벌 싱크탱크 설립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5210526_30561.jpg)
![삼성증권 출신 투자 전략가, 카카오 합류 이후 핵심 인사 부상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4155706_137134.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