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이철우 최기문 김상호 이승훈, 경북 영천에 ‘미래 모빌리티 도시’ 조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10 16:1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철우</a> 최기문 김상호 이승훈, 경북 영천에 ‘미래 모빌리티 도시’ 조성
▲ 경북도청은 10일 영천시, 대구대학교, 퓨처모빌리티랩스와  ‘퓨처 모빌리티 R&D(연구개발)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훈 퓨처모빌리티랩스 대표, 김상호 대구대 총장,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 이승훈 퓨처모빌리티랩스 대표가 힘을 합쳐 경북 영천시의 대구대학교 유휴부지를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꾸민다.

경북도청은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퓨처 모빌리티 R&D(연구개발)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 최기문 시장, 김상호 총장, 이승훈 대표가 협약에 서명했다.

이 지사는 “이번 사업과 경북도의 전략 첨단산업을 연계해 더욱 고도화하고 다각화한 지역 사업모델을 갖출 것”이라며 “4차산업의 핵심인 모빌리티산업의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모빌리티랩스는 영천시에 있는 대구대 경산캠퍼스 인근 유휴부지에 ‘퓨처 모빌리티 캠퍼스’와 ‘퓨처 모빌리티 파크’를 각각 조성하기로 했다. 민간자본 등 사업비 1천억 원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퓨처 모빌리티 캠퍼스는 드론,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실험장(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관련 연구개발 시설 및 인프라가 들어선다.

퓨처 모빌리티 파크는 가상현실 모빌리티 체험공간, 실내 모빌리티 경주로 등으로 꾸며진다.

대구대와 경북도, 영천시는 부지 제공 및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2020년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12월까지 실시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2023년 12월 준공해 2024년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