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공정위, 수입현미 운송입찰 담합 CJ대한통운 한진 등에 127억 과징금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과 한진 등 7개 물류운송업체가 18년 동안 수입 현미 운송입찰에서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1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내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127건의 수입 현미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7개 운송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27억37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 수입현미 운송입찰 담합 CJ대한통운 한진 등에 127억 과징금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제재 대상 업체는 CJ대한통운, 한진, 동방, 세방, 동부익스프레스, 인터지스, 동부건설이다. 

이 업체들은 매년 입찰 발주가 나오기 전에 운송물량과 낙찰받을 지역을 정하고 낙찰가격도 미리 짜놓는 방식으로 18년 동안 총 705억 원 규모의 입찰에서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낙찰을 받고도 운송료의 10%만 챙기고 실제 운송은 CJ대한통운에 위탁해 실제 수입 현미 운송 대부분은 CJ대한통운이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입찰담합을 주도한 CJ대한통운에 가장 많은 30억2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세방 28억1800만 원, 동방 24억7500만원, 한진 24억2천만 원, 동부익스프레스 12억5400만 원, 인터지스 7억4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삼성전기 MLCC 수요 급증에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하나, 장덕현 일본 외 중국서 대규모..
'저PBR 기업' 내일 첫 명단 공개, 기업가치 제고 후속정책 '공시·세제·기관투자자'..
동아제약 김민영 '1천억 브랜드' 오쏘몰 키운다, 사업지주사 전환 뒤 제품 다변화 속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12조 'AI 팩토리' 키 잡아, 네이버 '매출 20조' 이끄는 ..
오뚜기 해외 소스 시장에서 소극적 행보, K소스 확대 진심인 경쟁사와 대비
한국 금융권 덮친 'AI 해킹' 불안감 전 세계 확산, 각국 정부 선제대응 가속화
포스코이앤씨 목동 재건축 선택지 '장고', 송치영 도시정비 수주 회복세에도 신중
미국 민주당 중간선거 승리가 불러올 그림자, 기후정책에 공화당과 갈등 더 심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