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한국과 독일은 세계 소재부품장비산업 주도할 최적의 파트너”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0-08 16: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한국과 독일은 세계 소재부품장비산업 주도할 최적의 파트너”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독일과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해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4차산업으로 촉발된 미래 신산업은 새로운 소재·부품의 뒷받침 없이는 구현 될 수 없다”며 “소재·부품산업은 과거부터 제조업의 허리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한국과 독일 사이 협력이 해당 분야에 더욱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과의 연구개발, 기술제휴, 표준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협력방안을 제시하며 “한국과 독일은 소재·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독일 업계 관계자들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등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제휴를 확대하기 위해 ‘한-독 기술협력 지원센터’를 연다. 국내 기업과 독일 연구소의 기술협력, M&A발굴, 대체 수입국 물색 등을 지원한다.

독일과 ‘한-독 표준협력대화’도 출범한다. 독일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상임이사국을 맡고 있다.

표준협력대화를 통해 미래차, 스마트제조, 소재·부품 등 융합·신산업분야 표준협력을 증진하고 부품·소재 사절단 상호 파견, 콘퍼런스 및 상담회 공동 개최,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소재·부품 활성화를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