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공동 클라우드 구축, 손태승 "디지털 혁신 가속"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0-08 11:3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이 정보통신(IT) 인프라 혁신을 시작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뒤 첫 IT프로젝트로 '그룹 공동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공동 클라우드 구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디지털 혁신 가속"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클라우드는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IT자원(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을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할당하고 사용한 뒤 회수해 여유 자원을 공유하는 IT시스템이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4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등이 참여한 그룹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외부 컨설팅을 의뢰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가 그룹 공동 클라우드의 운영을 맡는다.  

우리금융그룹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센터’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은 지주사 출범 이후 추진되는 첫 대형 IT프로젝트로 IT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디지털금융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도입과 함께 향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오픈API 등 신기술 플랫폼도 그룹 공동으로 구축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