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내년 북미 매출 늘어 수익 좋아져"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0-08 08:5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내년에 북미 매출비중 증가에 힘입어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내년 북미 매출 늘어 수익 좋아져"
▲ 김형기 셀트리온헬스테어 대표이사 부회장.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를 5만7천 원에서 6만3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년에 약 가격이 유럽보다 높은 북미 매출 비중을 늘리면서 외형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년에 매출 1조3525억 원, 영업이익 118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100.3% 늘어나는 것이다.

품목별로 매출 전망치를 살펴보면 램시마 6356억 원, 트룩시마 3790억 원, 허쥬마 2493억 원 등이다. 올해 추정치보다 12.4%, 25.0%, 44.1% 불어난 수준이다.

배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반기에 해외법인 9곳을 추가로 세우면서 직판체제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에 새 제품 램시마SC도 내놓으면서 실적과 주가 모두 좋아질 것”이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대통령의 방산 강조' 현대로템 6%대 상승, 코스닥 신성델타테크 1..
비트코인 1억4832만 원대, 매도 압력 완화에도 매수 적은 '섬세한 균형' 지속
첫 발도 못 떼는 석유화학 구조조정, LG화학 롯데케미칼에 먹구름 짙어져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3130선 상승 마감, 연고점 경신
CJ바이오사이언스 25년 만에 대표 교체, 윤상배 신약 개발 '기술수출'로 상폐 벗어나나
HD현대중공업 미 해군 MRO 수주 번번이 고배, 정기선 공들이는 '20조 시장'서 한..
SK증권 "한미약품 2분기 매출 성장 아쉽다, 수익성 개선은 확인"
동부건설 소규모 도시정비 기세 이어가나, 윤진오 공공공사서 민간사업으로 실적 기반 넓혀
'남매의 난' 윤상현 고지 선점, 콜마홀딩스 '법적 주주권' 방패로 전방위 압박
정용진 인천 최고 복합쇼핑몰 속도, 신동빈 '타임빌라스 송도' 늦춰진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