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치엘비 바이오 총괄사장에 전복환 영입, "혁신으로 신약개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0-04 17:5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가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상업화에 맞춰 인재영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전복환 박사를 1일자로 에이치엘비의 바이오사업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엘비 바이오 총괄사장에 전복환 영입, "혁신으로 신약개발"
▲ 전복환 에이치엘비 바이오사업 총괄사장.

전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발효화학과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행한 생명공학분야 전문가다.

전 사장은 30여년 동안 녹십자 목암연구소, 셀트리온, 제넥신, 대웅제약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바이오의약품분야에서 연구과 생산공정 개발을 이끌었다.

전 사장은 아미노산부문 세계 1위 회사인 아지노모도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천 송도에 완공했고 글로벌 제약사로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과 사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제약과 바이오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데 전 박사의 경력이 에이치엘비의 상황과 맞아 떨어졌기에 영입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재영입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에이치엘비를 세계적 바이오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 아래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스마트 신약 개발기반체계를 구축하여 높은 효능을 지닌 첨단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