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 내놔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0-01 16:1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를 내놨다.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는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대부분의 자산을 국공채에 투자하고 일부 자산만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 내놔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원금지급형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코스피200지수의 상승 또는 하락의 방향성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미리 정해놓은 기준가격의 일정 범위 안에 있으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매달 정해진 시점에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전달과 비교해 5% 범위 안에 있으면 수익을 적립한 뒤 만기에 누적된 수익을 일시 지급한다. 

매달 정해진 구간을 결정하는 기준가격을 새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맞도록 수익 구간을 변경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상품은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웠던 기존 코스피200지수 연계 파생결합사채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조국 대표 수락연설서 선명성 부각, "민주당 정치개혁 회피 땐 개혁야당들과 교섭단체 추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후보 4명 정견 발표, '쇄빙선' '조국 방패' 내세우며 경쟁
조국 "거대 양당 가지 않은 신항로 개척", 전당대회서 새 대한민국 구상 밝혀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최창원의 주주환원 딜레마, 향후 SK가스 의존 확대 불가피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