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3분기까지 상장주관 1위,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뒤이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0-01 11:5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3분기까지 기업공개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뒤를 이었다.

1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9년 누적 3분기 한국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3분기까지 모두 9건의 기업공개를 주관해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 3분기까지 상장주관 1위,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뒤이어
▲ 1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9년 누적3분기 한국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3분기까지 모두 9건의 기업공개를 주관해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의 3분기까지 점유율은 32.48%, 거래액은 6460억8400만 원이었다.

이번 리그테이블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공개 건수를 집계한 결과이며 공모가 확정일을 기준으로 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까지 SNK, 드림텍, 현대오토에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까스텔바작, 에이에프더블류, 에이스토리, 덕산테코피아 등의 상장을 마무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업공개시장에서 상반기까지 주춤했지만 3분기에만 상장주관 8건을 마무리하며 2위에 올랐다. 3분기까지 거래액은 2836억8100만 원, 점유율은 14.26%였다.

대신증권은 이노테라피와 에코프로비엠 등을 코스닥에 상장시키며 3위를 차지했다. 거래액은 2148억5500만 원이고 점유율은 10.8%였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까지 기업공개시장에서 거래액 1981억7천만 원, 점유율 9.96%를 차지해 4위에 올랐다. 천보, 웹케시, 마이크로디지탈의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키움증권이 점유율 7.81%로 5위, 미래에셋대우가 점유율 7.42%로 6위를 보였다.

블룸버그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국내 주식시장 침체로 3분기 기업공개시장에서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3분기에 상장한 나노브릭, 네오크레마, 라닉스, 올리패스 등 많은 기업이 희망범위보다 낮은 공모가로 상장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