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페루 광구 지분의 매각대금을 전기차 배터리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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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0일 “SK이노베이션의 페루 광구의 지분 매각은 신규 투자재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사업 투자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이노베이션, 페루 광구 매각대금을 전기차배터리에 투자할 듯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4/20190410221239_5262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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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019년 9월 기준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이 연 4.7GW에 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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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 미국, 헝가리 등에 모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고 있고 증설계획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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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이 매년 15~20GW씩 증가해 2022년 60GW, 2025년에는 100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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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사업에 매년 1조~2조 원가량 투자해야 이런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페루 광구 지분의 매각대금은 전기차 배터리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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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27일 SK이노베이션은 페루 88광구와 56광구의 보유지분 전량(두 광구 각각 17.6%)을 다국적 에너지개발회사 플러스페트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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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대금은 10억5200만 달러(1조2500억 원가량)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