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취임, "항공우주산업 발전 선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26 18:4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취임, "항공우주산업 발전 선도"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이 26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이 제18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장에 올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보도자료를 내고 26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임시총회에서 안 대표가 18대 회장과 14대 조합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취임사에서 “항공우주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회가 정부의 산업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992년 설립된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106개 회원사가 가입돼 국내외 항공우주산업정책 조사와 연구, 항공우주 관련 연구개발 사업과 수출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방산 박람회인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도 주최하는데 올해는 10월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성남 서울공항에서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79개 회원사를 둔 연구 단체로 국내 항공우주업체의 핵심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안 회장은 지식경제부 1차관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산업 육성 전문가로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