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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  2019-09-26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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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이창구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이다.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WM)사업의 틀을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1961년 1월14일(음력) 대구에서 태어나 영동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신한은행에 입사한 뒤 지금까지 32년 동안 신한금융그룹에서 일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일하면서 대부분을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과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협업모델을 안착하는 데 힘써왔다.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사업부문장을 맡아 지주와 은행, 금융투자의 자산관리를 총괄하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협업체제를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협업에 적합한 자산관리상품을 개발 및 운용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상품개발
2019년 3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상품전략센터를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옮겼다.

계열사 협업에 초점을 맞춰 전략상품을 개발할 적임자로 꼽힌 만큼 직접 상품개발을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안정성이 높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9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와 손잡고 개인연금시장을 겨냥한 ‘신한BNPP글로벌밸런스EMP증권투자신탁’을 내놓기도 했다.

이창구는 그룹 부동산금융 협의체 아래 있는 부동산전략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GIB사업부문장과 WM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아시아신탁,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리츠운용 등의 대표이사들이 참여해 그룹 부동산금융 전략 수립,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실적.
△신한금융그룹 WM사업부문장
이창구는 2015년 신한금융그룹 WM총괄을 맡다 2017년 신한금융그룹이 매트릭스 체계를 도입하면서 WM사업부문장으로 일했다.

새롭게 생긴 GIB(투자금융)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과 달리 자산관리 사업은 협업체계가 꾸려져 있었던 만큼 큰 변화는 없었지만 인사평가 등의 권한이 부문장에게 주어지면서 더욱 주도적으로 자산관리사업을 다룰 수 있게 됐다.

이창구가 WM사업부문을 이끄는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부문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2968억 원, 2016년 3220억 원에서 2017년 4273억 원, 2018년 4702억 원으로 크게 뛰었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협업모델인 ‘신한PWM’ 안착
이창구는 신한금융의 은행과 증권의 협업모델인 ‘신한PWM’를 안착하는 데 톡톡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 받는다.

2011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는 자산관리 전문직원들을 한 곳에 모아 기업오너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가업승계, 재산상속, 증여 등과 같은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를 출범했다. 

은행원들은 서비스 마인드를 갖췄지만 상대적으로 금융투자 역량이 미진했다. 반대로 증권사 직원은 역량은 상당하지만 고객관리에 능하지 못했다. 이창구는 4년여 동안 노력해 이들 사이의 역량과 마인드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 뒤 다른 금융그룹들도 은행과 증권의 협업시스템을 꾸려 자산관리를 강화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자 이창구는 ‘넥스트(Next) 신한PWM’을 내걸고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동안 은행과 금융투자의 융합에 초점을 맞추며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 공을 들였다만 법인고객과 해외고객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이 전략은 이창구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으로 옮긴 뒤 그 자리를 이어받은 왕미화 신한금융그룹 WM사업부문장이 추진하고 있다.

◆ 비전과 과제
▲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CEO들이 2019년 9월3일 서울 여의도 ‘신한AI’ 본사에서 열린 ‘신한AI’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배진수 신한AI 사장, 조용병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사진 뒷줄 왼쪽부터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사장, 이기준 신한신용정보 사장, 허영택 신한캐피탈 사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 유동욱 신한DS 사장.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의 ‘원 신한(하나의 신한)’ 전략아래 계열사 시너지를 키울 수 있는 자산관리 상품을 만들어 계열사에 공급해야 한다.

최근 저성장과 고령화로 국내 금융자산의 기대수익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고 잇는 만큼 이를 회복할 새로운 자산운용처도 찾아야한다.

국내에서 마뜩한 투자처가 없는 만큼 합작사인 BNP파리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도 있다.

자산운용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른 타깃데이트펀드(TDF)시장에서 경쟁력도 꾸준히 유지해야한다.

타깃데이트펀드란 투자자의 은퇴시기를 목표시점으로 정한 뒤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펀드를 말한다.

최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산운용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019년 6월 기준으로 수익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 평가
▲ 2015년 11월5일 싱가포르 소재 플러튼 호텔에서 열린 ‘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15’ 시상식에서 이창구 신한은행 WM영업본부부장(왼쪽)이 대한민국 '최우수 PB'를 수상한 뒤 유리벤더 PWM지 수석 편집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신한은행>
이창구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영업망을 진두지휘하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 현장 전문가다.

직접 상품을 다뤄본 경험이 많은 만큼 상품을 이해하는 수준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의 현재 자산관리 영업체계를 다지는 데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계열사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처음인 만큼 이창구의 경영능력을 시험해볼 첫 무대로 꼽힌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은 신한은행장과 신한카드 사장, 신한금융투자 사장, 신한생명 사장과 함께 자동으로 회장 후보군에 들어가는 자리다. 다른 주력 계열사와 비교하면 덩치나 순이익 규모는 작지만 그룹에서 그만큼 중요한 자리라는 뜻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이창구는 책 ‘금융상품지식(2000, 한국금융연수원)’을 출판했으며 인상 깊은 책으로는 교세라그룹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을, 인상 깊은 영화로는 ‘어퓨굿맨’을 각각 꼽는다.

‘최고의 결과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가훈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다.

종교는 기독교다. 주량은 소주 2병이다.

◆ 사건사고

△신한사태 여파
2008년 8월 신상훈 당시 신한은행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다 2010년 7월 비서실장을 마치고 신한은행 중국법인장에 올랐다.

당시 중국법인장의 지위를 감안하면 주요 임원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2010년 9월 불거진 ‘신한사태’에 휘말리면서 6개월 만에 귀국한 뒤 2년 가까이 대기발령 상태로 교육을 받으며 지냈다.

신한은행의 해외법인장 임기는 일반적으로 3년이었지만 신상훈 당시 행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면서 문책성 인사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뒤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한 뒤 ‘신한사태’의 후폭풍을 해결하기 위한 ‘탕평인사’를 펼치면서 2년 만에 신한은행 성수동금융센터장으로 다시 일을 맡았다.

◆ 경력
▲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임직원들과 릴레이 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인스타그램>
1987년 신한은행에 입사했다.

1993~1997년 동안 신한은행 삼성동지점, 고객지원부, 마케팅부 등에서 대리로 근무했다.

2000년 신한은행 사당남성지점장으로 일했다.

2000~2004년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자산운용 강의를 진행했다.

2002년 신한은행 신한PB서울파이낸스센터지점장으로 근무했다.

2007년 신한은행 인력개발실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 신한은행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2010년 신한은행 중국법인 조사역(부서장대우)으로 일했다.

2012년 신한은행 성수동금융센터장 겸 RM으로 근무했다.

2014년 신한은행 WM본부장을 맡았다.

2015년 신한금융그룹 WM총괄을 맡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보, 신한은행 부행장보,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겸임했다.

2017년 신한금융그룹이 WM사업부문으로 재편하면서 부문장을 맡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겸임했다.

2019년 3월부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 학력

1979년 대구 영동고등학교를 나왔다.

1984년 한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1984년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 상훈

2000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기타

육군 중위로 군생활을 보냈다.

◆ 어록

“올바른 자산관리는 무조건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다. 고수익보다는 자신이 직면해 있는 수많은 종류의 위험을 회피하면서 적정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들을 조합해야 한다.” (2019/08/08, 매일경제 기고문에서)

“인구의 고령화, 낮은 금리 등 사회·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30대부터 은퇴 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자산관리 역량을 모아 종합적 은퇴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2018/04/12, 신한은행의 미래설계 콘서트 ‘퇴근 후 100분’에서)

“초기엔 두 회사의 조직문화나 정서가 달라 어려웠다. 하지만 4년의 노력 끝에 이제는 ‘원 패밀리(One Family)’가 됐다. 은행 직원은 (금융투자 관련)직무역량이 많이 올라갔고 금융투자 직원들은 고객관리 스킬과 마인드가 은행 직원 수준에 많이 근접했다. 이제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거버넌스다. 최고위층이 얼마나 여기에 확신이 있었는지가 성패를 갈랐다.”(2016/07/20,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종신보험을 활용한 상속 플랜 중심의 보험마케팅을 추진하면서 방카슈랑스로 판매되지 않았던 보장성 상품을 추가 제공하겠다. 기존에 '은행+증권'으로 구성된 개인자산관리(PWM) 플랫폼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보험까지 더해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2016/01/22, 매일경제 기사에서 신한은행의 보험복합점포 활성화 전략을 설명하면서)

"1∼2개의 상품에 집중 투자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투자목적이나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해야 한다." (2007/01/08, 파이낸셜뉴스 기사에서 새해 투자를 조언하면서)

◆ 경영활동의 공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상품개발
2019년 3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상품전략센터를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옮겼다.

계열사 협업에 초점을 맞춰 전략상품을 개발할 적임자로 꼽힌 만큼 직접 상품개발을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안정성이 높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9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와 손잡고 개인연금시장을 겨냥한 ‘신한BNPP글로벌밸런스EMP증권투자신탁’을 내놓기도 했다.

이창구는 그룹 부동산금융 협의체 아래 있는 부동산전략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GIB사업부문장과 WM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아시아신탁,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리츠운용 등의 대표이사들이 참여해 그룹 부동산금융 전략 수립,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실적.
△신한금융그룹 WM사업부문장
이창구는 2015년 신한금융그룹 WM총괄을 맡다 2017년 신한금융그룹이 매트릭스 체계를 도입하면서 WM사업부문장으로 일했다.

새롭게 생긴 GIB(투자금융)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과 달리 자산관리 사업은 협업체계가 꾸려져 있었던 만큼 큰 변화는 없었지만 인사평가 등의 권한이 부문장에게 주어지면서 더욱 주도적으로 자산관리사업을 다룰 수 있게 됐다.

이창구가 WM사업부문을 이끄는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부문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2968억 원, 2016년 3220억 원에서 2017년 4273억 원, 2018년 4702억 원으로 크게 뛰었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협업모델인 ‘신한PWM’ 안착
이창구는 신한금융의 은행과 증권의 협업모델인 ‘신한PWM’를 안착하는 데 톡톡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 받는다.

2011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는 자산관리 전문직원들을 한 곳에 모아 기업오너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가업승계, 재산상속, 증여 등과 같은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를 출범했다. 

은행원들은 서비스 마인드를 갖췄지만 상대적으로 금융투자 역량이 미진했다. 반대로 증권사 직원은 역량은 상당하지만 고객관리에 능하지 못했다. 이창구는 4년여 동안 노력해 이들 사이의 역량과 마인드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 뒤 다른 금융그룹들도 은행과 증권의 협업시스템을 꾸려 자산관리를 강화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자 이창구는 ‘넥스트(Next) 신한PWM’을 내걸고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동안 은행과 금융투자의 융합에 초점을 맞추며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 공을 들였다만 법인고객과 해외고객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이 전략은 이창구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으로 옮긴 뒤 그 자리를 이어받은 왕미화 신한금융그룹 WM사업부문장이 추진하고 있다.


◆ 비전과 과제
▲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CEO들이 2019년 9월3일 서울 여의도 ‘신한AI’ 본사에서 열린 ‘신한AI’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배진수 신한AI 사장, 조용병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사진 뒷줄 왼쪽부터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사장, 이기준 신한신용정보 사장, 허영택 신한캐피탈 사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 유동욱 신한DS 사장.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의 ‘원 신한(하나의 신한)’ 전략아래 계열사 시너지를 키울 수 있는 자산관리 상품을 만들어 계열사에 공급해야 한다.

최근 저성장과 고령화로 국내 금융자산의 기대수익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고 잇는 만큼 이를 회복할 새로운 자산운용처도 찾아야한다.

국내에서 마뜩한 투자처가 없는 만큼 합작사인 BNP파리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도 있다.

자산운용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른 타깃데이트펀드(TDF)시장에서 경쟁력도 꾸준히 유지해야한다.

타깃데이트펀드란 투자자의 은퇴시기를 목표시점으로 정한 뒤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펀드를 말한다.

최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산운용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019년 6월 기준으로 수익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 평가
▲ 2015년 11월5일 싱가포르 소재 플러튼 호텔에서 열린 ‘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15’ 시상식에서 이창구 신한은행 WM영업본부부장(왼쪽)이 대한민국 '최우수 PB'를 수상한 뒤 유리벤더 PWM지 수석 편집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신한은행>
이창구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영업망을 진두지휘하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 현장 전문가다.

직접 상품을 다뤄본 경험이 많은 만큼 상품을 이해하는 수준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의 현재 자산관리 영업체계를 다지는 데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계열사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처음인 만큼 이창구의 경영능력을 시험해볼 첫 무대로 꼽힌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은 신한은행장과 신한카드 사장, 신한금융투자 사장, 신한생명 사장과 함께 자동으로 회장 후보군에 들어가는 자리다. 다른 주력 계열사와 비교하면 덩치나 순이익 규모는 작지만 그룹에서 그만큼 중요한 자리라는 뜻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이창구는 책 ‘금융상품지식(2000, 한국금융연수원)’을 출판했으며 인상 깊은 책으로는 교세라그룹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을, 인상 깊은 영화로는 ‘어퓨굿맨’을 각각 꼽는다.

‘최고의 결과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가훈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다.

종교는 기독교다. 주량은 소주 2병이다.

◆ 사건사고

△신한사태 여파
2008년 8월 신상훈 당시 신한은행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다 2010년 7월 비서실장을 마치고 신한은행 중국법인장에 올랐다.

당시 중국법인장의 지위를 감안하면 주요 임원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2010년 9월 불거진 ‘신한사태’에 휘말리면서 6개월 만에 귀국한 뒤 2년 가까이 대기발령 상태로 교육을 받으며 지냈다.

신한은행의 해외법인장 임기는 일반적으로 3년이었지만 신상훈 당시 행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면서 문책성 인사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뒤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한 뒤 ‘신한사태’의 후폭풍을 해결하기 위한 ‘탕평인사’를 펼치면서 2년 만에 신한은행 성수동금융센터장으로 다시 일을 맡았다.


◆ 경력
▲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임직원들과 릴레이 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인스타그램>
1987년 신한은행에 입사했다.

1993~1997년 동안 신한은행 삼성동지점, 고객지원부, 마케팅부 등에서 대리로 근무했다.

2000년 신한은행 사당남성지점장으로 일했다.

2000~2004년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자산운용 강의를 진행했다.

2002년 신한은행 신한PB서울파이낸스센터지점장으로 근무했다.

2007년 신한은행 인력개발실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 신한은행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2010년 신한은행 중국법인 조사역(부서장대우)으로 일했다.

2012년 신한은행 성수동금융센터장 겸 RM으로 근무했다.

2014년 신한은행 WM본부장을 맡았다.

2015년 신한금융그룹 WM총괄을 맡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보, 신한은행 부행장보,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겸임했다.

2017년 신한금융그룹이 WM사업부문으로 재편하면서 부문장을 맡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겸임했다.

2019년 3월부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 학력

1979년 대구 영동고등학교를 나왔다.

1984년 한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1984년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 상훈

2000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기타

육군 중위로 군생활을 보냈다.


◆ 어록


“올바른 자산관리는 무조건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다. 고수익보다는 자신이 직면해 있는 수많은 종류의 위험을 회피하면서 적정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들을 조합해야 한다.” (2019/08/08, 매일경제 기고문에서)

“인구의 고령화, 낮은 금리 등 사회·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30대부터 은퇴 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자산관리 역량을 모아 종합적 은퇴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2018/04/12, 신한은행의 미래설계 콘서트 ‘퇴근 후 100분’에서)

“초기엔 두 회사의 조직문화나 정서가 달라 어려웠다. 하지만 4년의 노력 끝에 이제는 ‘원 패밀리(One Family)’가 됐다. 은행 직원은 (금융투자 관련)직무역량이 많이 올라갔고 금융투자 직원들은 고객관리 스킬과 마인드가 은행 직원 수준에 많이 근접했다. 이제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거버넌스다. 최고위층이 얼마나 여기에 확신이 있었는지가 성패를 갈랐다.”(2016/07/20,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종신보험을 활용한 상속 플랜 중심의 보험마케팅을 추진하면서 방카슈랑스로 판매되지 않았던 보장성 상품을 추가 제공하겠다. 기존에 '은행+증권'으로 구성된 개인자산관리(PWM) 플랫폼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보험까지 더해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2016/01/22, 매일경제 기사에서 신한은행의 보험복합점포 활성화 전략을 설명하면서)

"1∼2개의 상품에 집중 투자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투자목적이나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해야 한다." (2007/01/08, 파이낸셜뉴스 기사에서 새해 투자를 조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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