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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 상승 가능", 전기차배터리 수주물량이 매출로 본격 반영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  2019-09-24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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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차전지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3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삼성SDI 주가는 23일 23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에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매출이 2019년 2분기보다 8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은 2018년 3분기보다 55% 늘어나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2019년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중대형 전지부문에서 전기차 배터리 매출비중이 2018년 47%에서 2019년 64%로 늘어나고 2020년에는 71.5%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의 매출 증가와 함께 이미 수주한 전기차 배터리 물량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고성장구간에 진입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0년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2019년보다 55%가 늘어나서 영업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양하고 수율과 생산성을 최적화해서 수익성 개선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2차전지사업부문 외에도 반도체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수요가 늘어나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2020년에는 대형 올레드(OLED)TV 시장이 늘어나 올레드 소재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반도체 소재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편광필름의 수익성은 국내 LCD패널의 생산능력 감소가 부담이지만 글로벌 대형 LCD패널 비중과 중국으로 공급물량 증가로 양호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SDI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3080억 원, 영업이익 74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3.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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