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10월에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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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업계 최대 호재로 여겨지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놓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진전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준비했던 회사 가운데 일부가 승인신청을 철회하면서 승인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가상화폐 제도권 진입 '난망',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 미뤄질 듯"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P_20190918183119_1495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22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10월에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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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10월에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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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10월에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지난해 8월부터 약 2~3달 간격으로 여러 회사들의 승인 요청을 연기해온 기조를 이어가는 것이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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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업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바뀐 태도를 보여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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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클레이튼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은 9일 미국 CNBC를 통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위해 가상화폐업계가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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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많은 진전이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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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위원장이 지난 1년 동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놓고 “시장 조작 가능성이 높다”거나 “감시와 감독이 불가능하다”며 줄곧 부정적 발언을 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태도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업계는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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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는 비트코인 시세 등락과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로 거래소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 일반인이 쉽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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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가상화폐가 제도권 금융으로 인정받는 것을 넘어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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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2003년 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된 뒤 가격이 약 300% 올랐는데 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받는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금처럼 큰 폭의 상승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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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먼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들이 승인신청을 철회하면서 10월 승인 가능성도 낮아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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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신청했던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솔리드X’는 13일 두 회사가 함께 만든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의 승인신청을 철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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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와 솔리드X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는 10월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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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두 회사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의 승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역량을 다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시선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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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와 솔리드X는 최근 기관투자자 전용 비트코인 투자상품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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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의 승인신청 철회로 미국 자산운용사 ‘윌셔피닉스’와 ‘비트와이즈’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결정을 기다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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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관계자는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리브라에 미국 정부가 보인 부정적 태도를 감안하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의 10월 승인도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며 “이런 분위기를 파악한 회사들이 다른 사업에 능력을 집중하기 위해 승인신청을 철회했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