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투자 "케이엠더블유는 선행매매의 대상종목 아니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20 16:3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투자가 이동통신 부품기업 케이엠더블유(KMW)와 관련한 일부 언론의 의혹을 반박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금융감독원의 특벌사법경찰 조사대상으로 케이엠더블유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내놓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케이엠더블유는 선행매매의 대상종목 아니다"
▲ 하나금융투자 본사 전경.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금감원의 특별사법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는데 리서치센터의 한 연구원이 스몰캡(중소기업 분석) 담당으로 알려지자 일부 언론에서는 케이엠더블유가 선행매매의 대상이 된 종목이라고 보도했다.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과 LED조명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이와 관련해 김 연구원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케이엠더블유가 하반기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반이 탄탄한 만큼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 등 이동통신 관련 회사들이 5G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어 케이엠더블유의 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해외 통신사의 5G 상용화시점을 고려하면 케이엠더블유가 2020년 매출 1조5천억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지 따져봐야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전망,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날아든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GS리테일 노동노조 설립 움직임 본격화, BGF리테일·코리아세븐 이어 세 번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