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시주총에서 CFO 정항기의 사내이사 선임 승인받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19 19:1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정항기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1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 부사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이사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임시주총에서 CFO 정항기의 사내이사 선임 승인받아
▲ 정항기 대우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정 부사장은 1964년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재경본부, 현대캐피탈 이사, 현대증권 기획본부장,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부사장 등을 거친 재무 전문가로 7월 대우건설에 영입됐다.

대우건설이 2010년 KDB산업은행 인수된 뒤 산업은행을 제외하고 외부 출신 인사가 최고재무책임자에 오른 것은 정 부사장이 처음이다.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사외이사에 선임하는 안건, 선박 대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