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사 한 달 만 교섭에도 평행선, 노조 20일 부분파업 재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9-19 18:3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놓고 한 달 만에 재개한 교섭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한국GM 노조는 1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에 들어간다는 지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 한 달 만 교섭에도 평행선, 노조 20일 부분파업 재개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임한택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부분파업에는 연구개발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2천여 명을 제외한 한국GM 소속 노조원 8천여 명이 참여한다. 
 
노조는 20일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하루 6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는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5.65% 인상, 격려금과 성과금 등이 포함된 상여금 1650만 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수용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구글 인공지능 반도체 '고객사와 경쟁' 딜레마, 엔비디아 수요 대체 어렵다
신동빈 롯데그룹 판 뒤집었다, '모태'부터 '부회장단'까지 역대급 쇄신
GS 오너일가 허용수 허세홍 부회장 승진, 3인 부회장 체제로
367조 토큰증권 법제화 '파란불', 미국 일본 추격하며 시장 기대도 높인다
삼성자산운용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장
대한상의 "중소기업, '피터팬증후군' 벗어나면 생산성 2배 증가"
"비트코인 시세 적정가는 5만3천 달러" 분석, 투자자 저가 매수에 경고장
현대차-아마존 제휴 고가 제품 구매 부담 덜어줘, "신규 고객 유치에 유리"
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신용대출 출시, 최우형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
미래에셋증권 "넷마블 앱 수수료 인하 최대 수혜주, 내년 순이익 79%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