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이 옴니스토어를 애초 계획보다 빠르게 늘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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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스토어의 운영이 순항하고 있는 데다 재무적 안정성도 갖춰 투자여력도 충분하기 때문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이동우, 롯데하이마트 고급가전 중심 '옴니스토어' 성장 자신감 붙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9201323_5376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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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현재 30여곳의 옴니스토어 매장 수를 올해 말까지 40여곳으로 늘릴 계획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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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올해 초에 옴니스토어를 20곳까지 늘릴 목표로 세워뒀는데 2배 이상으로 규모를 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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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연초에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옴니스토어 목표 매장 수를 산정한 것"이라며 "일반점포에도 옴니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해 재단장하다 보니 연초 목표보다 매장 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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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옴니스토어를 통한 ‘프리미엄 가전 강화’ 전략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과를 거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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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연 6곳의 옴니스토어 매장 매출은 매장별 개점시점부터 6월16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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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옴니스토어는 최고가 상품군을 중심으로 진열하면서 고객1인당 평균매출도 기존 다른 매장과 비교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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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스토어는 체험형 콘텐츠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매장을 말한다. 매장 내부에는 고급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진열해 뒀다. 중저가 가전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을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갖춰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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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옴니스토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자 이 사장은 단기적 실적 부담을 안으면서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롯데하이마트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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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375억 원, 영업이익 438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32.4% 줄어드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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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면서 옴니스토어 매장을 위한 추가적 투자여력은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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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롯데하이마트가 투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후화된 일반 롯데하이마트 점포에다 옴니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해 재단장하면서 비용도 줄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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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롯데하이마트의 차입금 의존도가 2018년 말 기준으로 20.2%로 줄었다”며 “가전양판점업계 안에서 우수한 사업지위와 안정적 현금창출력, 향후 투자부담 등을 감안할 때 재무 안전성의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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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매장의 매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 151억100만 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을 세워둔 데다 롯데그룹 차원에서도 옴니채널에 투자를 늘리고 있어 필요하다면 그룹 차원의 자금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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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8년 앞으로 ‘뉴롯데’를 위해 “롯데의 미래를 이끌 주요 산업에 5년 동안 모두 50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유통업에서는 전체 투자의 25%만큼(12조5천억 원) 할애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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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양판점에서도 유통업계처럼 체험형 콘텐츠가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만큼 이 사장이 옴니스토어를 빠르게 늘려 국내 가전양판점시장 1위 자리를 굳히려는 의도도 엿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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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양판점시장의 2위인 전자랜드도 고급가전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매장인 ‘파워센터’ 수를 늘리고 있는데 롯데하이마트의 옴니스토어와 비교해 매장 수가 더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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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현재 120여개 매장 가운데 56개의 파워센터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데다 2017년 7월 이후 신규 매장은 모두 파워센터 매장으로 출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