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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 현대상선 흑자전환의 길을 해운과 첨단IT기술 접목에서 찾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9-19 16: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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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1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재훈</a>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이 흑자전환을 위한 효율성 높이기를 첨단 IT기술 도입에서 찾고 있다.<br /> <br /> 배 사장은&nbsp;2020년 2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등 초대형 선박을 도입하는 데 맞춰 효율적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1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재훈</a>, 현대상선 흑자전환의 길을 해운과 첨단IT기술 접목에서 찾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07120828_21309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1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재훈</a>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9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배 사장은 선사운영정보와 경영관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해운물류시스템 &lsquo;NewGAUS2020(가칭)&rsquo;을 구축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br /> <br /> 현대상선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NewGAUS2020은 운항, 계약 및 예약 등 선사운영정보를 비롯해 선박, 인사, 관리 등의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통합 IT시스템이다.<br /> <br /> 배 사장은 첨단 IT기술의 선제적 도입이 선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된 요소라고&nbsp;보고&nbsp;NewGAUS2020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br /> <br /> 현대상선에 따르면 배 사장은 첨단 IT기술이 해양운송에 도입되면 태풍과 같은 위기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고 운송의 정시성을 확보해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적의 항로를 파악해 비용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아울러 첨단 IT기술이 접목되면 화주는 선박의 화물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돼 화주의 편의성이 높아져 고객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bsp;<br /> <br /> 배 사장은 2019년 3월27일 현대상선에 대표이사로 취임할 때부터 영업손실로 허덕이고 있는 현대상선의 혁신을 위해 IT기술에 기반을 둔 효율적 업무시스템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nbsp;<br /> <br /> 해운운송 분야에 IT기술 접목을 강조하는 것은 IT전문가로 지내왔던&nbsp;경험과 맞닿아 있다.<br /> <br /> 배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LG전자에서 부사장을 지냈다.&nbsp;LG그룹의 물류자회사인 판토스 대표이사를 맡아 오랜 기간&nbsp;물류역량도 갖췄다.<br /> .<br /> 배 사장은 8월에는 디지털정보시스템 구축과 경영환경 변화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LG전자 출신의 최종화 상무를 변화관리임원(CTO)로 영입하기도 했다.<br /> <br /> 배 사장은 특히 차세대 해운물류시스템 구축의 첫 걸음으로 클라우드에 주목했다.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해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nbsp;<br /> <br /> 현대상선은 이에따라 최근 글로벌 해운선사 최초로 재무회계(ERP) 시스템과 화주상대 서비스가 포함된 홈페이지 등 주요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nbsp;&nbsp;<br /> <br /> 현대상선은 글로벌 IT기업인 오라클과 함께 컨테이너와 벌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을 만들고 해운물류시스템을 비롯한 현대상선의 모든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br /> <br /> 해운 전문가들도&nbsp;해운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야 한다고 바라보고 있다.<br /> <br /> 한국선급 천강우 박사는 최근 열린 &lsquo;해운산업 재건 성과와 미래발전방안 세미나&rsquo;에서 &ldquo;현대상선은 컨테이너 실시간 추적시스템 모바일 앱을 도입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rdquo;며 &ldquo;첨단 IT기술의 도입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해운업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사건이 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현대상선 관계자는 &ldquo;해운업에서 IT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프로세스 혁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dquo;며 &ldquo;2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초대형 선박이 인도되는 2020년에 맞춰 IT역량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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