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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8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승조</a>, 충남 보령을 '자동차 튜닝' 전진기지 만들기 팔 걷어붙여"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9145740_6644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8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승조</a> 충청남도지사가 17일 보령시 방문 일정 중 자동차단지에 들러 스포츠카를 시승하기 전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청남도></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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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8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승조</a> 충청남도지사가 자동차산업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튜닝산업의 선점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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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부는 출고 자동차와 다르게 고치는 것의 대부분을 불법개조로 판단하고 단속했으나 최근 '자동차 튜닝'을 새로운 산업분야의 하나로 인식하면서 자동차 튜닝규제를 완화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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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의 변화에 따라 보령시에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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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자동차 업계와 충청남도에 따르면 자동차 튜닝산업은 2015년 3조4천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4.18%씩 성장해 내년에는 4조2천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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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은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하거나 외관을 꾸미기 위해 구조 및 장치를 바꾸거나 장치를 추가하는 것을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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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세계 튜닝시장의 규모는 미국 39조 원, 독일 26조 원, 일본 16조 원 등으로 나타난다. 이 때문에 이제 활성화가 시작되는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은 성장할 가능성이 큰 블루오션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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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튜닝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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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17일 보령시를 방문해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 정책협약을 맺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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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이 될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을 통해 보령시를 자동차 특화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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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보령시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 230억 원을 투입해 △부품산업 육성 △연구개발 지원 △튜닝지원센터 및 특화산업단지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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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충남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령을 자동차 튜닝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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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한국 유일의 자동차 전문대학이 있고 자동차 관련 제조업 17곳에 16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어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돼 있다고 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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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 자동차 관련 제조 기업에서도 기계부품 가공 및 설계 등 튜닝 산업에 적극 동참할 뜻을 보이고 있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동력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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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가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에 뛰어든 것은 정부의 규제완화로 튜닝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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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그동안 자동차 튜닝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수많은 관련 규제로 튜닝시장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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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13년 규제혁신 차원에서 ‘튜닝시장 활성화방안’을 내놨지만 튜닝관 관련한 규제와 단속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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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들어 레저활동 증가로 캠핑카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부도 자동차 튜닝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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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8월8일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에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튜닝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해 튜닝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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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승용차나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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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9인승 스타렉스나 카니발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소방차 방역차 등을 화물차나 캠핑카로 개조해 사용하는 것도 허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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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기준 캠핑카는 모두 2만892대다. 5년 전과 비교하면 5배가량 늘어났고 이 가운데 튜닝 캠핑카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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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 보조범퍼, 루프톱 텐트 등은 튜닝 승인과 검사가 면제되고 내연기관이 장착된 ‘클래식 카’를 전기차로 개조하거나 수제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것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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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무총리는 “자동차 튜닝 산업은 우리 청년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꽤 오래 전부터 주목됐다”며 “그러나 지나친 규제가 튜닝의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