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200만 원대 지켜, 가상화폐 시세 대체로 내림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9-17 18:0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1200만 원대 지켜, 가상화폐 시세 대체로 내림세
▲ 17일 오후 5시5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5종 가운데 79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4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2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5시5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5종 가운데 79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4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2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02만4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17% 하락했다.

이오스는 24시간 전보다 1EOS(이오스 단위)당 1.12% 내린 4781원에,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1.89% 떨어진 14만2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모네로(-2.35%), 스텔라루멘(-0.7%), 에이다(-0.73%), 대시 (-0.56%), 이더리움클래식(-1.01%), 체인링크(-2.83), 넴(-1.2%), 크립토닷컴체인(-0.87%), 제트케시(-2.22%), 비체인(-0.89%), 퀀텀(-1.53%) 등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만3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1%,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13원으로 1.29% 각각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 0.44%, 라이트코인 2.21%, 트론 1.62%, 베이직어텐션토큰 2.43%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롬, 아모코인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옴니텔 주가는 17일 전날보다 0.28% 오른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2.41% 상승한 19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1.45% 높아진 2450원에 장을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2.66% 오른 1005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반면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0.5% 떨어진 298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0.11% 하락한 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3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