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올해는 국감에 누가 불려 나갈까, 10대 건설사 CEO 긴장의 끈 못 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17 16:3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올해는 국감에 누가 불려 나갈까, 10대 건설사 CEO 긴장의 끈 못 놔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7192832_17796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물산부터 호반건설까지 1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도 증인 출석 가능성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곧 열린다.<br /> <br /> 삼성물산부터 호반건설까지 1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도 증인 출석 가능성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br /> <br /> 17일 국회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에서 대형 건설사 CEO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br /> <br /> 대형 건설사 CEO는 하도급법 위반, 부당 노동행위, 부실시공 등의 의혹으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담당하는 국토교통위원회뿐 아니라 여러 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신청된다.<br /> <br /> 지난해 국감만 보더라도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대표 등이 국토위가 아닌 다른 상임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94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창학</a>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열</a> 호반건설 회장,&nbsp;<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62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영훈</a>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등이 20대 마지막 국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나온다.<br /> <br />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한빛3,4호기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현대건설 사장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의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사장은 지난해에도 한빛3,4호기 부실공사 의혹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nbsp;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당시에는 &ldquo;한빛3,4호기는 설계에 따라 철저하게 시공했다고 보고 받았다&rdquo;며 부실시공 의혹을 부인했다.<br /> <br /> 하지만 1년 사이 깊이 157cm짜리 구멍 등&nbsp;한빛3,4호기에서 다수의 콘크리트 공극(구멍)이 새로 발견됐고&nbsp;김 의원은 현대건설이 이와 관련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보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사장의 증인 신청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br /> 전국건설기업 노동조합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94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창학</a>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환경노동위의 고용노동부 국감장에 증인으로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br /> <br /> 노조 관계자는 &ldquo;현재 환노위 소속 의원과 김 사장의 증인 신청방안을 논의하고 있다&rdquo;며 &ldquo;접촉 중인 의원을 밝힐 수 없지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94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창학</a> 사장을 환노위 국감장에 증인으로 소환해 노사문제 개선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열</a> 호반건설 회장은 편법승계 의혹으로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열</a> 회장의 편법승계 의혹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는데 당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 등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두 호반건설의 편법승계 의혹을 지적했다.<br /> <br />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실 관계자는 &ldquo;현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열</a> 회장을 증인으로 공정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상태&rdquo;라며 &ldquo;실제 채택 여부는 간사단 합의를 통해 정해질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74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미</a> 정의당 의원은 16일 포스코건설의 라돈 아파트 의혹과 관련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62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영훈</a> 사장을 환경노동위의 환경부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br /> <br /> 이 의원은 &ldquo;공동주택 마감재 등에서 라돈이 검출됐지만 포스코건설은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는 등 주거안전 확보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rdquo;며 &ldquo;<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62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영훈</a> 사장을 불러 이와 관련한 질의를 할 예정&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대형건설사 대표 8명을 한꺼번에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br /> <br /> 대형건설사는 4대강사업 등 그동안 입찰담합에 따른 반성의 의미로 2015년 2천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후 4년 동안 전체의 5%인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하는 데 그쳤다.<br /> <br /> 정동영 의원실 관계자는 &ldquo;당시 사회공헌기금을 약속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 8개 건설사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rdquo;며 &ldquo;약속 실행 의지 등을 물을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건설사 대표들은 2017년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때도 단체로 증인으로 출석해 2천억 원 기금 조성을 약속했는데 여전히 기금 조성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올해는 국감에 누가 불려 나갈까, 10대 건설사 CEO 긴장의 끈 못 놔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26173435_5769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증인 신청이 된 건설사 대표들이 각 상임위의 국감 증인으로 최종 채택될지는 미지수다.<br /> <br /> 국감 증인은 의원들의 신청을 받은 뒤 각 상임위 간사단의 협의를 거쳐 결정되는 만큼 최초 신청 명단이 그대로 채택될 가능성은 낮다.<br /> <br /> 이례적이긴 하지만 지난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단의 합의 불발로 건설사 대표의 증인 채택이 한 명도 이뤄지지 않았다.<br /> <br /> 하지만 반대로 의원들이 국감 중간 의사진행 발언 등을 통해 수시로 증인 신청을 할 수 있는 만큼 지금 신청명단에 없더라도 여야 간사단의 협의만 이뤄진다면 언제든지 증인으로 채택될 수 있다.<br /> <br /> 여야는 9월 정기국회를 시작하며 30일부터 10월19일까지 20일 동안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잠정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미토스'급 국산 AI 모델 개발 추진, 정부 예산으로 4조7천억 지원
하정우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우리 AI 강점은 정부·민간 '원팀' 추진 체계" "이..
새 먹거리로 '의료 AI' 꼽은 네이버, 10월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 조직 출범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기 주가 5%대 내려, 코스피 '개인 차익 실현'에 6950선 ..
코스피 '아스트라' 훈풍 타고 들썩, '삼전닉스' '외국인 수급'에 기대감 커진다
정부는 '한전 자회사'·의원안은 '정부출자', 발전 5사 통합 지배구조 조율 속도전 과제로
[8일 오!정말] 민주당 박성준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아닌 극우 유튜버의 길 갈 것인가"
포스코 노조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 예고, "8일 자정까지 결단 내려라"
롯데카드 베트남법인 사업 확대 돛 달아, 키맨 공성식 흑자전환 이어 기업금융 토대 다진다
중국 CXMT CEO "세계 메모리 업체와 제품 성능 견줄 만", 애플과 협력도 시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