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철저한 조기차단으로 확산 막아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9-17 14:0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을 놓고 철저한 조기차단을 강조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책을 내놓는 등 발빠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문 대통령도 아침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과 관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아프리카돼지열병 철저한 조기차단으로 확산 막아야”
문재인 대통령.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저녁 6시쯤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가로부터 돼지 다섯 두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정밀검사를 거친 끝에 17일 새벽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병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과 관련 시설 출입차량 등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이동중지 대상은 돼지농장 및 관련 작업장 축산 종사자 및 차량, 물품이다.

고 대변인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며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