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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차관 김용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통합은 이동걸 개인의견"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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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합병 논의와 관련해 두 은행이 핵심기능에 집중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고유 핵심기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언급은 개인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기재부 1차관 김용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통합은 이동걸 개인의견"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김 차관은 “정부가 2013년 마련한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국내 금융 특화기관이고 수출입은행은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라며 “정책금융기관의 지원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보유한 핵심기능에 역량을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합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회장은 “정책금융이 여러 기관에 분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합병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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