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고급화장품 브랜드 ‘숨’의 중국시장 안착 여부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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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LG생활건강은 면세점과 중국 화장품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에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것”이라며 “특히 고급화장품 브랜드 숨의 중국 마케팅 확대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LG생활건강 주가는 고급화장품 '숨'의 중국 안착에 달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7103709_2209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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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130억 원, 영업이익 31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2% 증가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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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잠시 위축됐던 면세점 매출은 7월부터 정상화됐다. 특히 평균 판매단가(ASP)가 높은 ‘천기단’ 매출 비중이 40%까지 상승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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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장품 브랜드 ‘후’의 중국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신장률은 30% 이르는데 이것도 천기단 비중이 상승한 효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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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시장은 고급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입 비중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LG생활건강은 ‘후’의 인기로 이런 흐름에 성공적으로 편승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후’의 후속 브랜드인 ‘숨’의 중국시장 안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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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성장률은 올해 2분기 후를 넘어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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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유명 배우 구리나자를 모델로 기용한 뒤 숨의 초고가 라인인 ‘로시크숨마’의 매출은 67%나 증가했다. 백화점에서는 숨의 전체 매출 가운데 로시크숨마의 비중이 30%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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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국내외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견조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최근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며 “숨이 중국에서 안착한다면 추가적 실적 및 주가 상승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