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해 수소차 인프라를 확대할 의지를 보이면서 수소차 관련한 수혜기업들에게 시선이 몰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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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증권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디케이락과 풍국주정이 정부의 수소차 인프라 육성 가시화에 힘입어 사업 확대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디케이락 풍국주정, 수소차 인프라 육성정책에 사업확대 기회잡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5162129_3734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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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디케이락은 밸브(Valve) 제조 전문기업으로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에 사용되는 밸브를 생산해 수소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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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는 유체의 흐름을 조절하거나 여닫는 장치로 고압가스의 방향전환과 역류방지, 고압보호 등에 쓰여 수소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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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은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국내에서 유일한 수소전기차인 넥쏘의 수소 공급배관 모듈에 8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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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설비와 테스트 구축물 등에 지속해서 연구개발을 진행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국책 과제를 통한 수소충전기 초고압 자동 차단밸브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등 수소차 부품 관련 기업 가운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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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용 밸브 국산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디케이락은 설비투자를 통해 밸브 국산화에 성공해 수소차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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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법인 풍국주정은 주정(소주의 원료)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분 56.4%를 보유한 자회사 에스디지를 통해 수소가스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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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분기 풍국주정의 연결기준 매출구조를 살펴보면 주정 관련 매출은 39.0%, 산업용 가스사업은 27.8%, 수소가스사업은 37.0%로 지속해서 수소가스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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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지는 효성과 SK어드밴스드 등 원료가스 공급기업으로부터 수소 원료가스를 공급받아 초고순도 수소(99.9999%)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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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에 수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울산 스마트 수소시티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소 생산 기술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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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지는 수소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수소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수소가스 수급 및 공급능력 확대를 통해 사업 확대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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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풍국주정은 본업(주정 사업)에서의 안정적 실적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확장 국면에서 자회사 에스디지를 통한 다양한 기회요인을 잡을 것”이라며 “특히 차량용 수소공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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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소충전소는 국회에 완공된 충전소를 포함해 서울은 3개, 전국은 29개의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어 수소차 관련 인프라가 크게 부족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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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축사에서 "우리는 수소를 생산하고 그 수소를 활용하는 자동차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지만 수소의 생산과 활용을 이어주는 수소충전소가 부족해서 수소경제 발달을 가로막고 있다"라며 수소차 충전소 확대를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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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를 310개로 늘리려는 계획 세우고 2020년 예산안에도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충을 위한 예산을 올해보다 140% 늘린 3593억 원을 배정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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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국회 수소충전소를 마중물 삼아 수소충전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하는 '수소충전소 구축방안'을 9월 말까지 발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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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서울 도심 중심부이자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인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함으로써 한국도 파리의 에펠탑과 일본의 도쿄타워 인근 수소충전소처럼 상징적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