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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강성부, KCGI 유튜브 채널 열고 "한진칼 경영권 빼앗을 의도 없다""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5120426_11284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강성부 KCGI 대표가 'KCGI가 기대하는 한진그룹' 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 KCGI 유튜브 영상 캡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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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고 한진칼 지분싸움을 둘러싼 이슈를 놓고 제 목소리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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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KCGI 대표가 직접 나와 ‘경영권 확보’, ‘단기 차익’ 등의 논란은 오해일뿐 목표는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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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CGI는 8월15일부터 유튜브에 공식 채널 ‘KCGI TV’를 연 뒤 현재까지 ‘유튜브 채널 소개’, ‘KCGI의 배후는?’, ‘KCGI가 기대하는 한진그룹’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3개를 올려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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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상은 10여 분 분량으로 강 대표가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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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이 영상들에서 “가짜뉴스나 억측과 같이 억울한 부분이 많아 이제는 가만 두면 안 될 것 같다”며 “우리 주장을 한진칼과 그 경영진이 받아들여야 할 의무는 없지만 일종의 캠페인으로 생각하고 대주주, 나머지 주주, 직원, 사회 전체를 계속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유튜브 방송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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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는 한진칼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의도를 전혀 지니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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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경영권을 행사한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독립적 이사회 구성 등은 주장할 수 있겠지만 경영권 찬탈은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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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의 자금출처를 놓고 제기되는 각종 의혹들을 놓고도 해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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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는 출자자를 대외적으로 공개할 의무가 없으며 금융감독원에는 보고하고 있다”면서도 “대부분 LK투자파트너스 시절 요진건설에 투자할 때부터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들”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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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단기 차익만 먹고 빠지는 이른바 ‘먹튀’가 아니냐는 비판과 관련해선 “KCGI의 주요 펀드는 10년이 넘는 펀드”라며 “회사에 투자해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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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의 유휴자산 매각 및 지배구조 개선 등이 KCGI의 요구사항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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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글로벌 항공사 부채비율이 평균 200% 안쪽인데 대한항공은 상반기 기준 900%에 가깝다”며 “원인은 대부분 쓸데없는 호텔 부지 등 유휴자산을 과도하게 보유한 데 있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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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진그룹의 미래 모습은 종합 물류기업이어야 한다”며 “호텔이나 부동산쪽 과도한 자산은 덜어내고 운송 전문기업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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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과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외이사의 필요성도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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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소버린 사태 이후 SK그룹 지배구조가 대폭 개선됐고 현대차그룹도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참여한 이후에 외국인 사외이사가 많이 오는 등 변화가 있었다”며 “다른 기업처럼 한진그룹도 독립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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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는 지난해 11월 한진칼 지분 9%를 확보한 뒤 꾸준히 지분을 늘려 현재 한진칼 지분 15.98%를 보유한 한진칼 2대주주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