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자산운용 대표에 박정홍,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 지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11 13:5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자산운용 대표이사에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을 지낸 박정홍 최종후보가 내정됐다.

DGB금융그룹은 박정홍 내정자를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DGB자산운용 대표에 박정홍,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 지내
▲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이사 내정자.

박 내정자는 DGB금융그룹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진행한 심층면접에서 6명의 후보자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DGB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0일 박 내정자를 최종후보로 의결했다.

박 내정자가 DGB자산운용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10월1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박 내정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업계 전반과 글로벌시장에 통찰력이 우수하다”며 “영업과 마케팅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1994년 한국투자신탁증권에 입사한 뒤 2005년부터 블랙록자산운용 한국법인에서 일하며 리테일사업총괄과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