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카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위한 특별 금융지원 실시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9-11 12: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카드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우리카드는 추석을 맞아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돕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카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위한 특별 금융지원 실시
▲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3개월까지 유예한다.

우리카드는 수출규제 피해가 발생한 뒤 결제대금이 연체된 기업의 접수를 받아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기업카드의 한도상향 요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카드 결제한도도 최장 6개월까지 감액을 미뤄주는 등 지원책도 준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연계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 금융지원서비스는 우리카드 대표전화,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경총 손경식 신년사, "불필요한 기업 규제 걷어내고 노사관계 선진화해야"
새마을금고 자기자본비율 7%대로 단계적 상향, 김인 "근본적 체질개선 추진"
한경협 류진 신년사, "산업 패러다임 변화, 뉴 K-인더스트리 시대 열어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불필요 지출 줄이고 민생과 성장에 적극 투자"
TSMC '4년 연속' 파운드리 가격 인상 예고,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 수요 강력
기후부 기후테크 간담회 개최, 녹색산업 육성방안 구체화
유안타증권 "LG에너지솔루션 3.9조 계약해지 영향 제한적, 수익성 악화 미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33억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개발사업 수주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쿠팡 새벽배송·SK텔레콤 데이터 50기가 추가·LG유플러스 AI..
기후부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 논란 해명, "발언 취지 잘못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