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금감원 수석부원장 유광열, 미얀마 중앙은행 찾아 협력방안 논의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9-10 16:2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감원 수석부원장 유광열, 미얀마 중앙은행 찾아 협력방안 논의
▲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보 보 응에 미얀마중앙은행 부총재가 9일 미얀마중앙은행에서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미얀마 중앙은행에 국내 금융회사의 미얀마 진출에 협조를 요청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유 수석부원장은 9일 미얀마 중앙은행을 방문해 부총재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미얀마 진출을 놓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금감원과 미얀마 중앙은행은 금융감독제도 전반에 관해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 수석부원장은 보험 및 증권감독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미얀마 기획재정부 차관과 면담에서도 미얀마에서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있는 국내 보험사에게 배려와 관심을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정부의 신남방 외교정책 추진에 맞춰 금융감독 분야에서 신남방국가의 금융당국과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신남방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금융회사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