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타이어업종 주가 반등해 자동차업종 주가흐름 따라갈 가능성 높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9-09 12:5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타이어업종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9일 “타이어업종 주가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체로 자동차업종 주가와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최근 주가흐름은 여기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데 이 격차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어업종 주가 반등해 자동차업종 주가흐름 따라갈 가능성 높아"
▲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

자동차업종 주가는 국내 자동차기업들의 신차 출시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부터 반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타이어기업들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힘입어 타이어업종 주가흐름도 자동차업종 주가의 흐름을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에서 다양한 차급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가 확대되는 데 따라 몸집이 큰 SUV의 판매도 덩달아 증가해 수익성이 좋은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최근 세계 SUV 판매를 들여다보면 A, B, C 세그먼트뿐 아니라 D, E 세그먼트 판매도 증가했다”며 “이는 타이어기업들이 신차용 타이어(OE)뿐 아니라 앞으로 교체용 타이어(RE)시장에서도 제품 믹스(구성) 개선을 가능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넥센타이어는 고무가격 하락에도 고인치 타이어 판매를 늘려 평균 판매단가(ASP)를 개선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세그먼트는 유럽의 자동차 분류기준으로 전장에 따라 A~F까지 나뉜다. 전장이 가장 짧은 차량이 A세그먼트에, 가장 긴 차량이 F세그먼트에 속한다. 

타이어 수요 회복 여부가 타이어업종 주가 반등에 변수로 꼽히지만 낮은 기저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과거와는 달라진 듯한 타이어 교체주기와 경기둔화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 수요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도 “지난해 새 배출가스 규제기준(WLTP) 시행 등을 이유로 유럽과 북미, 중국에서 낮은 기저효과를 보이고 있는 점은 외형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