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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람보르기니 출신에게 유럽선행디자인스튜디오 맡겨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  2019-09-09 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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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람보르기니 출신의 필리포 페리니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제네시스는 9일 필리포 페리니 디자이너를 유럽제네시스선행디자인스튜디오 총책임자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 필리포 페리니 유럽제네시스선행디자인스튜디오 총책임자 상무.

필리포 펠리니 상무는 16일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에 합류한다. 한국 제네시스디자인실과 협업해 미래 고급차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할 제네시스 선행 디자인 개발을 담당한다.

제네시스는 “페리니 상무는 고급차와 고성능 스포츠카 디자인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쌓아온 세계적 디자이너”라며 “선행 디자인 이외의 양산차 디자인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제네시스 브랜드 전반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니 상무는 이탈리아 폴리테크노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학사학위와 자동차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알파로메오에 입사해 스파이더와 156슈퍼트리스모 레이싱카 등 여러 자동차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3년 폴크스바겐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아우디 A5쿠페, TT콘셉트카 등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다.

2004년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책임자에 선임됐으며 2006년에는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책임자에 임명돼 레벤톤과 무르시엘라고, 우라칸 등을 선보였다.

페리니 상무는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총괄하며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에는 폴크스바겐그룹 산하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 ‘이탈디자인’으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완성차기업과 모빌리티기업에 디자인 전략적 방향성과 콘셉트 디자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네시스는 “페리니 상무가 디자이너로서 20년 넘게 쌓아온 생생한 경험과 새로운 것을 추구해 온 그만의 디자인 철학이 제네시스 브랜드와 상당히 부합할 것”이라며 “디지털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개발 일정을 효율화하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포 페리니 상무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혁신에 공헌할 수 있게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네시스 디자인팀과 함께 나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필리포 페리니 상무는 감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유럽 럭셔리 브랜드에서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제네시스 브랜드에 적합한 디자이너”라며 “최고급 차량 디자인뿐 아니라 여러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스마트 모빌리티로 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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